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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 이야기가 나오는 넷플릭스 영화 5 추천

by 바타티스 2024. 6. 12.

한국에서 개발자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기 시작한지 꽤 오래되었습니다만, 아직까지도 이 세계의 자세한 내막을 알 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이유는 보안상의 이유로 발설할 수 없도록 보안서약서를 작성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인데요.

 

 

함부러 여기저기에 글을 올리고 발설을 했을 때 돌아올 부담은 가늠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부분들을 어느정도 해소시켜 줄 수 있는 영화들이 있습니다. 바로 개발자들의 이야기가 나오는 영화입니다.

 

 

우리나라 개발자 그리고 현 시대와는 거리감이 좀 있기만 기술, 혁신, 그리고 인간관계의 복잡성 등이 어느 정도 일치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상상하는 즐거움도 있지요.

 

 

궁금증 해소까지는 힘들겠지만 재미있게 볼만한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는 개발자 영화 5편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1. The Social Network (소셜 네트워크)

 

'소셜 네트워크'는 페이스북의 창립과 성공 과정을 다룬 영화로, 2010년에 개봉되었습니다. 데이빗 핀처 감독의 연출 아래, 제시 아이젠버그가 마크 저커버그 역을 맡아 열연합니다.

 

 

하버드 대학의 학생인 저커버그가 친구들과 함께 페이스북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세계적인 소셜 네트워크 플랫폼으로 성장시키는 과정을 그립니다. 영화는 저커버그와 그의 공동 창립자들 간의 갈등과 소송을 중심으로 전개되며, 기술 혁신과 인간관계의 복잡성을 잘 담아내고 있습니다.

 

 

특히 코드 작성과 초기 개발 단계에서의 창의성과 긴박감을 사실적으로 묘사해 개발자들의 흥미를 끌 수 있습니다.

 

 

 

2. The Imitation Game (이미테이션 게임)

 

'이미테이션 게임'은 제2차 세계대전 중 독일의 에니그마 암호를 해독한 앨런 튜링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입니다.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튜링 역을 맡아 그의 천재성과 고뇌를 생생하게 표현합니다.

 

 

튜링은 동료들과 함께 에니그마 암호를 해독할 컴퓨터를 개발하고, 이를 통해 전쟁의 판도를 바꾸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영화는 튜링의 개인적인 고통과 성 소수자로서의 정체성 문제를 함께 다루며, 개발자의 인간적인 면모와 그들의 업적이 어떻게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3. Tron: Legacy (트론: 새로운 시작)

 

'트론: 새로운 시작'은 1982년 영화 '트론'의 후속작으로, 2010년에 개봉되었습니다.

 

 

이 영화는 게임 개발자 케빈 플린과 그의 아들 샘 플린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합니다. 샘은 아버지가 실종된 후, 아버지가 만든 디지털 세계로 들어가게 되며, 그곳에서 생존을 위해 싸우며 진실을 밝혀나갑니다.

 

 

영화는 최첨단 비주얼과 사운드트랙을 통해 디지털 세계의 경이로움을 표현하며, 가상현실과 프로그램 간의 상호작용을 탐구합니다. 디지털 공간에서의 전투와 탈출을 그린 장면들은 개발자들이 상상할 수 있는 미래 기술의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4. The Matrix (매트릭스)

 

'매트릭스'는 1999년에 개봉한 사이언스 픽션 영화로, 와쇼스키 자매가 감독하고 키아누 리브스가 주연을 맡았습니다.

 

 

주인공 네오는 낮에는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일하고, 밤에는 해커로 활동합니다. 그는 어느 날 자신이 현실이라고 믿었던 세계가 사실은 컴퓨터 시뮬레이션인 '매트릭스'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영화는 네오가 반란군과 함께 매트릭스 시스템을 해킹하고, 인간을 억압하는 인공지능과 싸우는 과정을 그립니다. 이 영화는 혁신적인 시각 효과와 철학적인 주제들, 그리고 네오의 코드 작성과 해킹 장면들이 인상적입니다.

 

 

 

5. Jobs (잡스)

 

'잡스'는 애플의 공동 창립자인 스티브 잡스의 인생을 다룬 전기 영화로, 2013년에 개봉되었습니다. 애쉬튼 커처가 스티브 잡스 역을 맡아 그의 창의력과 리더십, 그리고 인간적인 결점을 함께 표현합니다.

 

 

영화는 잡스가 애플을 설립하고, 최초의 개인용 컴퓨터를 개발하며, 혁신적인 제품들을 만들어내는 과정을 중심으로 합니다. 또한, 그의 리더십 스타일과 동료들과의 갈등, 그리고 애플에서의 부침을 상세하게 다룹니다. '잡스'는 개발자의 혁신적 사고와 끈기가 어떻게 세계를 변화시킬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영화는 각기 다른 시대와 배경을 통해 개발자들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에 그들의 업적과 도전 과제를 흥미롭게 지켜보실 수 있습니다.

 

 

이러한 영화들은 기술의 발전이 인간의 삶에 미치는 영향을 깊이 있게 파고들어 개발자들의 창의성과 열정을 생생하게 그려내고 있습니다.

 

 

현실과는 다른 부분들이 있지만 킬링타임용으로 괜찮은 영화이기 때문에 쉬는 날도 의미있게 보내고 싶으신 미래의 개발자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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